'2008/07'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8/07/04 난 재협상 반대...
- 2008/07/01 싸가지 없는 1000원?
또 100분 토론을 보고 말았다...ㅡㅡ;;
미치겠다... 왜 자꾸 여기에 관심이 가는 거냐... 공부해야 되는데...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국민들, 특히 광우병국민대책회의를 조직한 사람들을 나는 국민의 대표로 뽑지 않았다. 그리고 국민의 대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분들 스스로 '국민의 의견'을 외치고 있는 양 말하는 것이 좀 껄끄럽다...
오히려 나는 국민의 대표로 이명박 대통령을 뽑았다. 이건 내가 기호2번에 표를 던졌고 말고와는 상관없다. 현재 국민의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니까... 국민 모두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말이다.
재협상이 과연 가능하기는 한 것일까? 미국이 해 줄까?
미국이 해 준다고 하자. 국민들이 원하는대로 미국이 다 들어줄까...?
뭐 해보지도 않고 그러냐고 말하겠지만, 인간이 앞을 예측해보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예측의 결과도 다양하겠지만, 내 나름대로의 예측은 그렇다.)
어쨌든 난 재협상 반대인데, 내가 과연 소수에 속하는 걸까?
나도 대학생 때, 학교 내에서 촛불집회(침묵시위)를 계획하고 실행해 본 일이 있다. 사실 대세적인 무엇인가(학교 정책..)에 반기를 들고 일을 꾸미는 것 자체가 상당히 exciting하다.(지금 촛불집회 참가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밤 잠 설쳐가며 토론을 하고, 대자보 만들고 유인물 제작하는 것들, 또한 윗분들과의 토론도 있었다. 이런 것들 자체로 활기가 넘쳤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과 설레임이 있었다.
준비의 마지막으로 촛불을 들고 학교를 '말없이' 돌고,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무관심했다...
그리고 학교를 이끌어 가시는 분들은 변함이 없었다...
그렇게 끝났다.
우리의 생각이 옳았는지는 모르겠으나, 거기까지가 최선인 것 같다. 학교는 그리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우리의 뜻을 귀담아 듣게 한 것으로 만족한다. 그 때 우리의 외침이 그분들께 좋은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지 않은가...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하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을 수 있고...
원래 무슨 일이든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크기 마련이다. 찬성하는 사람들은 목소리를 낼 필요가 별로 없다. 때문에 나도 반대시위에 굳이 참여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일 수도 있다.
재협상을 외치는 것, 꼭 그것이 관철되어야만 끝이 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얼마 전 추가협상을 하고 돌아온 날 저녁, 이미 촛불집회는 예정되어 있었다... 협상내용을 발표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다.(최소한 내용을 제대로 검토한 모습을 보여줘야하지 않을까...) 내용과 상관없는 집회는 정부 자체를 무시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미 그들은 스스로 '이명박 OUT'을 달성했다.
내가 재협상을 반대하는 이유는 그것이 안 좋아서가 아니라, 앞 서 의문점을 가진대로 미국이 해 준다해도 원하는대로 얻을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미국이 미치지 않고서야 원하는대로 들어줄 리가 없지 않은가...(협상의 성격이 원하는 걸 안 들어주려는 것 아닌가?)
위에서 말했듯이 현재 국민의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고 당분간은 'OUT'을 외치고 싶지는 않다. 처음부터 잘했으면 좋겠지만, 차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다윗과 사울에 관한 이야기 중 많이 알려진 것이 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다니던 중, 다윗과 그의 추종자들이 어느 굴에 숨어 있을 때 사울 혼자 용변을 보기 위해(똥누러) 굴로 들어갔다. 다윗의 추종자들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다윗에게 말했고, 정황을 보면 다윗조차도 하나님이 주신 기회로 생각할 수 있었을 정도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죽일 수 없다고 하며 끝내 죽이지 않는다. 다윗이 그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과 끊임없는 교제로 가능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의 소리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교회 장로잖아...) 난 재협상을 반대하지만, 재협상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판단하기는 어렵다. 부디 이명박 대통령은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토대로(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우기는 것이 아니라) 옳은대로 행동했으면 좋겠다.
미치겠다... 왜 자꾸 여기에 관심이 가는 거냐... 공부해야 되는데...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국민들, 특히 광우병국민대책회의를 조직한 사람들을 나는 국민의 대표로 뽑지 않았다. 그리고 국민의 대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분들 스스로 '국민의 의견'을 외치고 있는 양 말하는 것이 좀 껄끄럽다...
오히려 나는 국민의 대표로 이명박 대통령을 뽑았다. 이건 내가 기호2번에 표를 던졌고 말고와는 상관없다. 현재 국민의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니까... 국민 모두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말이다.
재협상이 과연 가능하기는 한 것일까? 미국이 해 줄까?
미국이 해 준다고 하자. 국민들이 원하는대로 미국이 다 들어줄까...?
뭐 해보지도 않고 그러냐고 말하겠지만, 인간이 앞을 예측해보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예측의 결과도 다양하겠지만, 내 나름대로의 예측은 그렇다.)
어쨌든 난 재협상 반대인데, 내가 과연 소수에 속하는 걸까?
나도 대학생 때, 학교 내에서 촛불집회(침묵시위)를 계획하고 실행해 본 일이 있다. 사실 대세적인 무엇인가(학교 정책..)에 반기를 들고 일을 꾸미는 것 자체가 상당히 exciting하다.(지금 촛불집회 참가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밤 잠 설쳐가며 토론을 하고, 대자보 만들고 유인물 제작하는 것들, 또한 윗분들과의 토론도 있었다. 이런 것들 자체로 활기가 넘쳤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과 설레임이 있었다.
준비의 마지막으로 촛불을 들고 학교를 '말없이' 돌고,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무관심했다...
그리고 학교를 이끌어 가시는 분들은 변함이 없었다...
그렇게 끝났다.
우리의 생각이 옳았는지는 모르겠으나, 거기까지가 최선인 것 같다. 학교는 그리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우리의 뜻을 귀담아 듣게 한 것으로 만족한다. 그 때 우리의 외침이 그분들께 좋은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지 않은가...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하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을 수 있고...
원래 무슨 일이든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크기 마련이다. 찬성하는 사람들은 목소리를 낼 필요가 별로 없다. 때문에 나도 반대시위에 굳이 참여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일 수도 있다.
재협상을 외치는 것, 꼭 그것이 관철되어야만 끝이 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얼마 전 추가협상을 하고 돌아온 날 저녁, 이미 촛불집회는 예정되어 있었다... 협상내용을 발표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다.(최소한 내용을 제대로 검토한 모습을 보여줘야하지 않을까...) 내용과 상관없는 집회는 정부 자체를 무시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미 그들은 스스로 '이명박 OUT'을 달성했다.
내가 재협상을 반대하는 이유는 그것이 안 좋아서가 아니라, 앞 서 의문점을 가진대로 미국이 해 준다해도 원하는대로 얻을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미국이 미치지 않고서야 원하는대로 들어줄 리가 없지 않은가...(협상의 성격이 원하는 걸 안 들어주려는 것 아닌가?)
위에서 말했듯이 현재 국민의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고 당분간은 'OUT'을 외치고 싶지는 않다. 처음부터 잘했으면 좋겠지만, 차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다윗과 사울에 관한 이야기 중 많이 알려진 것이 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다니던 중, 다윗과 그의 추종자들이 어느 굴에 숨어 있을 때 사울 혼자 용변을 보기 위해(똥누러) 굴로 들어갔다. 다윗의 추종자들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다윗에게 말했고, 정황을 보면 다윗조차도 하나님이 주신 기회로 생각할 수 있었을 정도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죽일 수 없다고 하며 끝내 죽이지 않는다. 다윗이 그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과 끊임없는 교제로 가능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의 소리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교회 장로잖아...) 난 재협상을 반대하지만, 재협상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판단하기는 어렵다. 부디 이명박 대통령은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토대로(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우기는 것이 아니라) 옳은대로 행동했으면 좋겠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Prev
Rss Feed